대전 가볼 만한 곳 여행지 추천
대전은 대한민국의 중앙부에 위치하고 있고 주요 고속도로가 연결되는 교통의 중심지입니다. 그래서 전국에서 많은 여행객들이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한데요. 1997년에는 정부대전청사가 건립되어 중앙행정기관이 입주하게 되었으며, 한국철도공사, 한국조폐공사, 한국수자원공사 등 공기업 본사도 소재하고 있습니다. 또한 대덕연구개발특구가 조성되어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화학연구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등 정부출연연구기관과 전력연구원 등 공공 및 민간 연구소가 밀집한 과학 도시로 알려져 있습니다. 오늘은 대전의 다양한 여행지를 추천해 드릴게요.
대전오월드
대전의 유일한 테마파크인 오월드는 주랜드+플라워랜드+조이랜드+버드랜드+나이트유니버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오월드는 아프리카 사파리, 한국늑대 사파리, 마운틴 사파리 등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중부권 이남 최대 규모의 테마공원입니다. 오월드의 주랜드는 2002년 5월 개장하여 우리나라 대표 동물원으로 발전하였습니다. 주랜드는 총 138종 940마리의 동물들을 가까이에서 볼수 있고 사파리투어도 가능합니다. 또한 특정 동물에 대한 생태 설명회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플라워랜드에서는 다양한 꽃과 식물들을 감상할 수 있는데요. 전통정원, 장미원, 허브원, 사계절정원, 미로운, 야생초화원, 습지원, 소리정원 등 다양한 구역들이 나누어져 있습니다. 봄에는 벚꽃과 곁벚꽃 그리고 튤립 명소로 유명합니다. 오월드의 조이랜드에는 다이내믹한 놀이기구들이 밀집되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슈퍼바이킹, 와이드스톰, 후룸라이드, 자이언트드롭이 있고 간식을 먹을 수 있는 푸드코너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오월드의 버드랜드에서는 아마존 등에 서식하는 열대조류와 펭귄 등 다양한 희귀 새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데요. 먹이도 주고 함께 사진을 찍을 수도 있는 이색적인 체험공간이기도 합니다. 특이한 열대식물과 이색적인 다육식물, 화려한 넝쿨성 행잉화분으로 꾸며진 아름다운 실내정원에서 다양한 희귀 새들과 함께 새로운 경험을 해보실 수 있습니다.
엑스포공원
대전 엑스포 과학공원은 1993년에 개최된 대전세계박람회가 끝난 후에 개장한 국내 유일의 과학 테마파크입니다. 이 공원은 과학을 주제로 한 테마공원으로 당시의 시설과 부지를 그대로 테마공원으로 남겨두었습니다.엑스포 과학공원의 주요 시설로는 한빛탑과 음악분수, 대전엑스포기념관 등이 있습니다. 한빛탑은 엑스포를 상징하는 건축물로, 공원 내에서도 눈에 띄는 위치에 있습니다. 또한, 여름에는 한빛탑 앞 광장에서 다양한 행사가 열립니다. 그중 대표적인 것은 음악분수인데요. 시원한 물줄기가 음악에 맞춰 화려하게 내뿜는 광경에 많은 사람들이 감탄을 하기도 한답니다. 돗자리를 펴고 피크닉도 즐길 수 있는 시민들의 휴식힐링 공간으로도 좋은 엑스포공원은 대전의 대표적인 여행지입니다.
한밭수목원
대전 한밭수목원은 대전 중심에 위치한 국내 최대의 도심속 인공 수목원으로 각종 식물 종의 유전자 보존과 자연체험학습의 장, 시민들에게 도심 속에서 푸르름을 만끽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한밭수목원에는 동원과 서원 그리고 열대식물원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푸르고 넓은 잔디밭에서 피크닉을 즐길 수도 있고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와 자전거대여소도 있습니다. 한밭수목원의 장미 정원은 매우 유명합니다. 화려한 장미들이 만발하는 모습은 방문객들에게 인상적인 경험을 제공합니다. 또한, 한밭수목원은 대전엑스포시민광장과 연결되어 있어, 방문객들은 한밭수목원을 방문하면서 대전의 다양한 문화와 휴식의 장을 즐길 수 있습니다 계절별로 바뀌는 자연의 풍경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대전의 대표적인 여행지입니다.
장태산자연휴양림
장태산자연휴양림은 대전 서구에 위치한 휴양림으로, 독립가 송파 임창봉 선생이 1972년부터 20년간 조성한 최초의 사유림이자 민간자연휴양림입니다. 이곳은 메타세콰이어 나무들이 울창하게 형성되어 있어, 피톤치드를 많이 느낄 수 있습니다. 숲나들이를 통해 숙박시설을 예약하고 이용할 수 있습니다. 숲 속의 집은 밤나무, 잣나무, 은행나무, 소나무, 두충 등의 나무와 미국에서 들여온 메카세콰이어, 독일가문비나무 등의 외래 수종이 어우러진 이국적인 경관 속에서 삼림욕을 즐길 수 있는 휴양림입니다. 산림문화휴양관은 콘도처럼 한 건물에 다른 객실들과 함께 있는 숙소입니다. 숙박객 외에도 입장료 없이 누구나 방문해서 메타쉐콰이어 길을 산책할 수 있습니다. 스카이워크인 전망대에 올라서면 푸른 산림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어 경치가 뛰어납니다. 특히 가을에는 단풍과 어우러진 메타세쿼이아 길이 웅장하고 황홀해서 가을여행지 명소로 손꼽히기도 합니다.
상소동산림욕장
상소동산림욕장은 대전 동구에 위치한 휴양림으로 만인산과 식장산 사이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 곳은 자연체험과 휴양을 할 수 있는 각종 시설들이 조성되어 있고, 특히 수많은 돌답이 조성되어 있어 이국적인 볼거리로 유명한 곳입니다. 가족이나 연인 등 각종 계층에서 가족의 건강이나 여러 가지 염원을 담은 돌탑을 쌓을 수 있는 공간이 있어 뜻깊은 기회를 제공하기도 합니다. 또한 상소동산림욕장은 대전역에서 금산방향으로 약 10km 지점에 위치해 있으며 가는 길에는 버즘나무 가로수 터널이 아름다움을 선사합니다. 산림욕장 안에는 생태놀이터와 유아숲체험원, 피크닉장이 있어 가족단위로 방문하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